목감 물왕호수 맛집 다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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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망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감 물왕호수에 새로 생긴 맛집인 다이너를 다녀와서 글을 씁니다. 원래 다이너에 있던 건물에는 <일라고>라는 베이커리 커피숍이 있었는데요, 코로나19를 거치며 버티지 못하고 작년에 폐업했습니다. 바로 그자리 2층에 다이너가 새로 자리잡았습니다. 생기자마자 다이너는 새로운 물왕호수 맛집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안 가볼 수가 없지 않나요? 그래서 가봤습니다.

위치

다니어의 위치는 물왕호수 바로 옆 전망 좋은 자리에 있습니다.

경기 시흥시 목감전원로 32 2층 201호

주차

다이너의 건물에는 지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주차하기가 불편합니다. 따라서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합니다. 공영주차장이 매우 커서 주차가 매우 편리합니다. 주차하고 나면 바로 옆으로 가깝습니다.

주문 방법

각 테이블마다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같은 방식이 적응이 안 됐는데 요즘은 이 방식이 더 편하더라고요.

목감 다이너

과연 뭘 먹을까요. 메뉴가 너무 많아 고민이 많았지만, 가장 유명한 음식을 골라봤습니다. 먼저 옥수수새우피자입니다.

목감 다이너

옥수수 새우 피자

제가 주문한 음식은 옥수수 새우 피자입니다. 옥수수 새우 피자는 ‘수제 토마토 소스와 초당 옥수수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새우와 바삭한 감자칩을 더한 피자’입니다.

목감 다이너

맛있어 보이나요? 실제로 먹어보면 눈이 휘둥그레 해집니다. 옥수수와 새우의 식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거기에 바삭한 감자칩도 묘하게 어루어집니다. 자꾸만 생각나는 맛입니다.

먹물 관자 리조또

다음은 먹물 관자 리조또입니다. 이 리조또는 ‘고소한 먹물 크림에 쫄깃한 관자를 올린 리조또’입니다. 시커먼 색깔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오징어 먹물을 직접 넣어 만들었기에 반전 맛이 기다립니다. 거기에 관자의 쫄깃한 식감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저 빨간 동그란 열매 같은 게 뭐냐면 바로 후추입니다. 후추를 함께 씹으면 후추 특유의 매콤한 맛이 섞여 별미입니다. 후추를 넣은 건 신의 한 수입니다.

목감 다이너

총평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목감 저수지 뷰, 평균 이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가족 모임, 친구들과의 모임, 연말 모임 등으로 제격입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물왕저수지 맛집 다이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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